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때에 즉시 공급됨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때에 즉시 공급됨
“그는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니 이는 능력이 연약함 안에서 완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오히려 기쁘게 내 연약함 안에서 자랑하는 것은 마쉬아흐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함입니다.”(코린토 성도들에게 하 12장 9잘).
만일,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기 위해 자신을 그분께 바친 상태라면, 내일을 위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를 종으로 삼으신 그분께서는 처음과 마지막을 다 아신다. 미래의 사건들이 비록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전능하신 그분의 눈에는 환히 다 보인다.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의 손으로 처리하고 성공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지혜를 의지할 때는, 하나님께서 맡기지 않으신 짐을 지며 그분의 도움 없이 그것을 나르려고 애쓰게 된다. 하나님께 속한 책임을 우리가 짐으로써 사실상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두게 된다. 우리가 걱정하고 위험과 실패를 예측하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그런 일이 우리에게 분명히 닥쳐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유익을 주고자 하신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을 때는 장래를 위하여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부모를 의지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의 뜻이 하나님의 뜻에 삼켜지기 때문에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내일 일을 오늘 질 때, 마쉬아흐께서는 도움을 약속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니”(코린토 성도들에게 12장 9절)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광야에서 만나를 주신 것처럼, 그분의 은혜는 그 날의 필요를 위해 매일 주어진다. 순례 생활 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아침마다 그 날에 필요한 양만큼 하늘의 떡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우리에게 속한 것은 한 날뿐이며, 이 날 동안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 한 날 동안, 우리는 성실한 봉사를 통해 우리의 모든 목적과 계획을 마쉬아흐의 손에 의탁하며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겨야 한다. 그것은 그분께서 우리를 돌봐 주시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너희에 관하여 하는 생각들을 내가 알기 때문인데-야붸의 말씀- 너희에게 희망찬 미래를 주려는 평화의 생각들이지 재앙의 생각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