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된 마음은 정결한 마음
새롭게 된 마음은 정결한 마음
“마음이 정결한 자들은 행복하니 참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마타이 5장 8절).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순결”(야아콥의 편지3장 17절)하다.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 곳 거민이 될 사람은 모두 이 세상에서부터 마음이 정결 해져야 할 것이다. 예슈아에 대해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부주의한 행동과, 무례한 말과, 조잡한 생각을 멀리 하는 경향이 차츰 나타나게 될 것이다. 마쉬아흐께서 사람의 마음 가운데 거하시면, 말과 생각과 행동이 순결하고 고상하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정결한 자들은 행복하니”(마타이 5장 8절)라고 하신 예슈아의 말씀에는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그것은 다만 항간에서 이해하는 의미의 순결, 다시 말해 감각적인 것에서 벗어나고 육욕에 더럽혀지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은밀한 목적과 동기가 진실하며, 교만과 자아 본위에서 벗어나 겸손하고 사심이 없고 어린아이같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정결한 자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구속 주로 받아들이되 새롭고 절친한 관계를 바탕으로 그렇게 한다. 그리하여 그분의 품성의 순결함과 아름다움을 깨달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이 자신들을 통해 반영되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그분을, 회개한 아들을 포옹하고자 원하는 아버지로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늘 말 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마음이 정결한 자는 하나님의 위대한 손으로 창조된 업적과 우주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사물들을 통하여 창조주를 식별한다. 그들은 그분의 기록된 말씀을 통해 그분의 자비와, 그분의 선하심과, 그분의 은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더욱 분명히 읽게 된다. 지혜 있고 현명한 자들에게 감추어진 진리들이 어린아이들에게는 계시된다. 진리의 아름다움과 귀함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를 행하고자 하는, 믿음과 단순함이 깔린 열망을 가진 자들에게는 끊임없이 펼쳐지고 이해가 된다.
마음이 정결한 자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그들에게 주신 시간 동안 마치 그분이 눈앞에 계신 것처럼 생애 한다. 그들은 또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이야기할 때 그랬던 것처럼 장차 불멸의 상태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보게 될 것이다. “참으로 지금은 거울을 통하여 희미하게 보나 그때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고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는 내가 주님께 알려진 것처럼 알게 될 것입니다.”(코린토 성도들에게 13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