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하늘을 갈망하게 한다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하늘을 갈망하게 한다
“참으로 우리가 잠시 겪는 가벼운 고난은 최상의 탁월하고 영원하고 충만한 용광을 우리에게 이루어 줍니다.”(코린토 성도들에게 하 4장 17절).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시련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겠다고는 약속하지 않으셨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약속하셨다. 그분께서는 이런 말씀들을 주셨다. “네 문빗장이 철과 놋으로 되었으니 네 날들 만큼 네 힘이 있을 것이다.”(말씀들-신명기-33장 25절). 만일, 우리가예슈아를 위하여 시뻘겋게 단 풀무 속을 지나가도록 요구당한다면, 그분께서는 바벨론에서 신실한 세 사람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우리 곁에 계실 것이다. 구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그분과 함께 굴욕과 치욕을 당할 때마다 기뻐한다. 주님을 향한 사랑 때문에우리는 그분을 위해 받는 고통을 달게 여기게 된다.
각 시대를 통하여,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해 왔다. 그는 그들을 고문하고 죽였으나, 그들은 죽음으로써 승리자가 되었다. 그들은 확고부동한 믿음으로 사탄보다 더 강하신 분을 나타내었다. 사탄은 고문하고 몸을 죽일 수는 있었지만, 마쉬아흐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생명은 건드릴 수 없었다. 그는 감옥의 벽 속에 감금 시킬 수는 있었으나 정신은 속박할 수 없었다. 그들은 어둠 저편에 있는 영광을 바라볼 수 있었기에 이렇게 말 할 수 있었다. “참으로 나는 현재의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드러날 영광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 성돋들에게 8장 18절).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받는 하나님의 교회는 마쉬아흐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게 된다. 그들은 세상의 좁은 길을 걸으며, 고난의 도가니에서 정결하게 된다. 그들은 마쉬아흐를 따르는 동안 쓰라린 투쟁을 경험한다. 그들은 극기를 감내해야 하며 처절한 실망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의 고통스러운 경험은 죄의식을 일깨워 주고 죄로 인한 비애를 그들에게 가르쳐 주므로, 그들은 죄를 가증하게 보게 된다. 마쉬아흐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됨으로 그들은 그분의 영광에 참예하는 자가 된다.
선지자는 거룩한 이상(異像)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승리를 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다. 그 짐승과 그 짐승의 형상과 그 짐승의 이름의 수를 기록한 자들을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를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서 있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쉐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르기를 '당신의 일은 크고 놀랍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야붸시여. 당신의 길은 의롭고 진리입니다. 이방 나라의 왕이시여!'”(요하난의 계시 15장 2, 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