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강의/성서 핵심 연구

야붸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Jangjaedang 2012. 5. 9. 08:28

야붸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야붸의 이름을 헛되이 올리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 이름을 헛되이 올리는 자를 나 야붸가 그냥 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이름들 20장 7절).


이 명령이 주어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또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를 야붸께 지켜라'라고 옛사람들에게 말해진 것을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어떤 것을 두고도 거짓 맹세를 하지 말지니 하늘-참으로 그곳은 하나님의 보좌다-을 두고도 말고땅-참으로 그곳은 하나님의 발등상이다-을 두고도 말고 예루샬라임-참으로 그곳은 위대한 왕의 성이다-을 두고도 말고 네 머리-참으로 너는 네 머리카락 하나도 희거나 검게 할 수가 없다-를 두고도 마라.”(마타이-마태복음-5장34절~36절).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받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더욱이, 마쉬아흐의 피로 사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다.

결코 격노에 불타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그것들이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의 안목에 불경한 언사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계명은 거짓 서약과 일반적인 맹세를 금할 뿐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의 존엄한 뜻을 생각지 않고 경솔하고 부주의한 태도로 그 이름을 쓰는 것을 금하고 있다. 보통의 대화에서 부주의하게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는 일과, 사소한 문제로 그분께 호소하는 일과, 그분의 이름을 자주 생각 없이 되풀이하는 일로 우리는 그분께 욕을 돌린다. “구속을 그의 백성에게 베푸시고 영원히 그의 언약을 명령하시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두렵다”(찬양들-시편- 111장 9절). 모든 사람은 그들의 마음이 그분의 존귀하신 품성을 깨닫고 깊은 감명을 받기 위하여 그분의 위엄과 순결함과 거룩함을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입 밖에 낼 때에는 존경하는 마음과 엄숙함으로 해야 한다. 우리가 높여야 하고 경배해야 될 대상은 인간이 아니라 오직 참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 마땅히 우리의 경배와 존경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시다.


성경의 교훈에 의하면 목사들에게 “Reverend-레버런드”(거룩한 자)라는 칭호를 붙여서 부르는 것은 하나님께 욕돌리는 일이다. 어떤 사람도 이 칭호를 자기 자신의 이름이나 다른 사람의 이름에 붙일 권리가 없다. 이 칭호는 모든 피조물로부터 하나님을 구별하기 위하여 오직 그분께만 속한 것이다.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두렵다”(찬양들 111장 9절). 우리는 합당치 않은 자에게 이 낱말을 사용할 때 하나님께 욕을 돌리게 된다.

하늘 아버지와 아드님만이 높임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