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강의/성서 핵심 연구

그가 우리에게 가르치심

Jangjaedang 2012. 5. 4. 19:39

그가 우리에게 가르치심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성령 부음을 받아 그분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부음 받은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그분은 참이시라 거짓이 없습니다. 그분께서 가르치신 대로 여러분은 그분 안에 거하십시오.”(요하난의 편지 상 2장 27절).


성령 스스로 가르치시고 깨우치신다. 말씀의 가장 능력 있는 설교, 성경의 낭독은 성령께서 인간 도구와 함께 그를 통하여 역사하지 않는 한 품성을 변화시킬 수 없고 영혼을 구원할 수 없다. 자신에게 관심을 두도록 계획하고 궁리하는 것이 특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말씀이 능력이며 인간 대리자 안에 있는 검이지만 성령께서는 그 안에 생생한 능력을 주고 마음을 감동시킬 효력이 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요하난 6장 45절)마음을 환하게 하기 위하여 빛을 발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적게 일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성령의 산 능력이 인간 대리자와 결합하는데 있다는 것을 우리가 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특권으로 받은 위대한 진리와 함께 우리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생명의 빛의 통로가 되어야 하며, 또 될 수 있다. 그 다음 우리는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으며, 언약의 무지개를 바라보면서 통회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영적인 열성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구할 수가 있다. 그러면 그 열성은 보상을 받게 된다. 야곱처럼 혼신의 힘을 기울여 그렇게 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의 기별은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능력이되고 우리의 간구는 열성으로 충만할 것이며, 자신이 참으로 곤궁하다는 느낌이 가득할 것이며, 그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물리치지 않으신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과 품성, 그리고 하나님의 제단에서 가져온 핀 숯불로 정결케 된 입술로 진리를 나타내게 된다. 이 경험이 우리의 것이 될 때 우리가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비천하고 곤궁한 자아라는 굴레를 벗어버릴 수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비워서 강한 침투력을 가진 이기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마음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이 가득 차게 된다. 우리는 마쉬아흐를 존귀하신 모든 은혜의 주 하나님으로 찬송하게 된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통하여 그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우리로 하여금 추수하는 들에서 예리한 낫들이 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