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소중한 반려를 택함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소중한 반려를 택함
“두 사람이 약속하지 않고서 함께 갈 수 있겠느냐?”(아모스 3장 3절).
주는 변함이 없으시다. 그분은 참되시고, 자비하시며, 동정이 많으시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약속하신 말씀이나 경고하신 말씀들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이시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위험들 중 하나는 불신자들과의 연합이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과 결혼함으로 스스로를 그들과 결합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인간을 향한 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가려 버린다. 이 사람들은 주의 분명한 명령을 대담하게 무시함으로써 낙심자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그 결과로 완전히 배도하게 되는 일이 매우 흔하다. 일찍이 증명된 사실은 사람이 자기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인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뜻을 실행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신다는 것을 인간이 깨닫기란 참으로 어렵다.
대개 마쉬아흐를 거절하고 그 하나님의토라를 짓밟는 사람들을 친구로 혹은 반려자로 택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와 같은 마음과 같은 정신이 되어 버린다.
도덕적으로 최고의 수준에 이르고 품성의 완전에 도달하려면 교우 관계나 일생의 반려자를 택함에 있어서 우리의 분별력을 잘 활용해야한다.한 이스라엘 왕과 같이 육의 욕망을 좇아 거룩하지 못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높은 지위에서술로모(솔로몬)가 훌륭한 출발을 한 것같이 자기 영역에서 아름답고 희망찬 아침같이 인생길을 출발한 자들이 결혼 관계에서 단 한번 거짓되고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을 내디딤으로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림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 파멸의 길로 끌어내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천박한 반려자들이 한때 고상하고 진실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켜 허영심과 타락케 하는 쾌락과 섞인 것이 없는 순전한 악으로 향하게 한다.
우리는 언제나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의 구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친절한 마음과 정중한 태도를 보여 주어야 하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친구들인 사람들을 우리들의 친구로 안전하게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