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강의/성서 핵심 연구

참된 친구의 우정 마음을 기쁘게 함

Jangjaedang 2012. 6. 9. 09:21

참된 친구의우정 마음을 기쁘게 함

“기름과 향이 마음을 기쁘게 하듯이 친구 사이의 달콤한 우정이 조언보다 기쁘게 한다.”(잠언 27장 9절).


모든 사람에게 일이 뒤틀리는 날이 올 것이다. 슬픔과 낙담이 모든 영혼을 엄습해 온다. 그런데 하나님의 직접적 임재, 곧 위로를 주고, 힘을 주는 한 친구는 파멸시키려고 달려드는 원수를 물리칠 것이다. 마쉬아흐인 친구들이란 실제의 절반도 안되는 것이다. 유혹과 위기의 순간에 참된 친구의 가치란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 그러한 때에 사탄은 그의 대리자들을 보내어서 떨리는 팔과 다리를 넘어지게 한다. 그러나 참된 친구는 권면을 해 주고, 희망을 주고, 영혼을 고상하게 하는 조용한 믿음을 줄 것이다. 오, 그러한 도움이야말로 진주보다 더 귀하지 아니한가!

어릴 적부터 쉬무엘(사무엘)의 생애는 경건하고 헌신적인 생애이었다. 그가 청년의 때에는 엘리의 보호를 받고 있었고 그의 품성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노 제사장의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 그는 친절하고, 관대하고, 부지런하고, 잘 순종하고, 윗사람을 존경하였다.


서로를 의지하는 청년과 노인을 보노라면 참으로 마음이 뜨거워진다. 청년들은 권면을 받고 지혜를 얻기 위하여 노인을 우러러보고, 노인은 동정을 받고 도움을 얻기 위하여 청년을 바라보고,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청년들이 노인들과 우정에서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품성의 자격을 갖추게 하셔서 그들이 무덤의 변두리로 접근하고 있는 사람들과 사랑의 끈으로 묶이게 하신다.

강하고 도움이 되는 참된 친구의 손을 붙잡는 것은 금이나 은보다 더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