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에서도 교훈을 얻자
“왜 너희는 입을 것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관찰하라. 그것들은 수고도 않고 길쌈도 않는다.”(마타이6장 28절).
자연 과학은 마쉬아흐의 학교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지식의 보고이다. 자연의 원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방법들과 그분이 사람을 취급하시는 신비로운 방법들은 누구에게나 다 보물 창고가 될 수 있다. 온갖 모양으로 피어있는 들의 꽃들은 항상 인간 자녀들을 기쁘게 하는 데에 봉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직접 그 뿌리들을 기르신다. 이는 그분의 손이 하시는 일로 말미암아 마음이 부드럽게 되어 순종할 모든 사람들에게 그의 사랑을 표현하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꾸밀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창조의 아름다운 것들로 표현된다.
마쉬아흐께서는 그의 제자들의 관심을 인공적인 사물에서 자연계로 돌리시려고 노력하셨다. “하나님께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이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오죽하겠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우리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땅에다 회색이나 갈색 융단을 깔지 않으셨는가? 그는 색깔을 택하시되 가장 휴식을 주는 색깔, 우리의 오관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을 택하셨다. 싱싱한 초록색 옷을 입은 대지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매우 유쾌해지고 피곤한 정신은 새 힘을 얻게 된다. 땅을 이 융단으로 덮지 않았더라면 공기는 먼지가 자욱할 것이며, 대지는 마치 사막과 같이 보일 것이다.
돋아나는 모든 풀의 싹들과 모든 꽃봉오리와 활짝 핀 꽃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신뢰의 교훈을 가르치고 있다. 마쉬아흐는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키사 자연적으로 우러난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신다.
'지상 강의 > 성서 핵심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만 의지하라 (0) | 2012.05.13 |
---|---|
마쉬아흐의 안식에 들어감 (0) | 2012.05.12 |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하늘을 갈망하게 한다 (0) | 2012.05.12 |
헛된 속임과 자랑에서 깨어나라 (0) | 2012.05.12 |
크나안(가나안) 땅의 언어를 익힘 (0) | 2012.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