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를 연구하심

자연계를 연구하심

“또 땅에게 말해보라. 그것이 네게 가르쳐줄 것이다.”(이욥 12장 8절).

마쉬아흐의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은 건전한 체력을 계발시키기에 유익한 조건 아래, 소박한 환경 속에서 보내셨다. 그의 생애는 거의가 야외에서 지내셨다. 그는 순수한 샘물을 마시고 과일을 드셨다. 그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시며 나짜렡의 거리를 거니시고 가정에서 수고의 생애를 보내셨다. 그는 그들의 창조주를 찬미하는 여러 가지 새 소리를 좋아하시고 들에 핀 꽃의 아름다움 속에서 기뻐하셨다. 그는 하늘의 영광과 태양과 달과 별들의 찬란한 빛을 주목하시고 태양의 뜨고 지는 것을 탄복하면서 바라보셨다.

자연의 책은 그 앞에 공개되어 있었으며 그 미묘한 교훈들을 좋아하셨다. 변하지 않는 언덕과 올리브 나무의 숲은 하늘 아버지와 교통하기 위하여 가시는 유익한 장소였다. 그는 거룩한 지혜로 채움 받았으며 자연 연구를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과 교통하시므로 그의 영적능력은 강하여 졌다.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언덕과 산을 넘어 넓은 광야와 깊은 산골짜기를 다니셨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즐기셨다. 그분은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들판을 보고 기뻐하셨으며 공중의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 듣기를 즐겨하셨다.

마쉬아흐의 생애 속에서, 그의 유년과 청년 시절에서 오늘날의 청년들이 배울 교훈이 있다. 마쉬아흐께서는 우리의 모범이시며 청년으로서 우리는 자연계 속에서, 그의 손으로 만드신 작품 속에서 그의 품성을 연구하고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여야 한다. 마음은 하나님과 친숙해 지고 그가 지으신 만물 속에서 그의 속성을 읽으므로 우리 마음은 강하게 된다. 우리가 자연계의 활동에서 그 아름다움과 수려함을 바라봄으로 우리의 애정은 하나님께 이끌리게 되며 우리의 영혼은 그의 놀라우신 솜씨를 통하여 무한하신 분과 접촉하게 되므로 활기를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