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충실함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엘리샤
“그가 거기로부터 가다가 샤팥의 아들 엘리샤를 발견했다. 그는 그 앞에 열두겨릿소로 밭을 갈고 있었는데 그는 그 열두 번째에 있었다. 엘리야가 그를 지나가면서 그의 겉옷을 그에게 던졌다.”(왕들상 19장 19절).
선지자 엘리야는 그의 땅에서의 수고를 막 끝내려고 하고 있었다. 그 시대를 위한 일을 수행하도록 또 다른 수고가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야는 그의 여행 도중에 북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엘리야가 앞을 보았을 때 그가 본 땅에 한 사람, 곧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마음을 오로지 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던 한 사람이 서 있었다. 그 땅의 주인은 샤팥이었다.
엘리야의 시선이 샤팥의 아들 엘리샤에게 이끌리었다. 그 때 그는 종들과 함께 열 두 겨리의 소로 밭을 갈고 있었다. 밭에서도 그는 교육자요, 지도자요, 일꾼이었다. 엘리샤는 인구가 밀집된 도시에 살지 않았고 그의 아버지도 땅을 경작하는 농부였다. 도시와 궁중의 방탕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엘리샤는 교육을 받았다. 그는 단순하고 그의 부모님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습관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나 엘리샤는 비록 겸손하고 조용한 사람이었지만 변하기 쉬운 품성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성실, 충성, 사랑,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그의 품성이었다.
그는 통치자의 특질을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기는 자의 겸손함도 아울러 갖추고 있었다. 그가 무엇을 해야 하든 간에 그의 마음은 작은 일에 충실하도록 연단을 받았다.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사 그분을 위하여 더욱 직접적으로 일하게 하시면 그의 목소리를 청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엘리샤의 가정환경은 부유한 편이었지만 전인 교육을 받기 위하여 할 필요가 있는 일이면 어떤 일이건 충실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는 깊이 깨닫고 있었다. 그는 어떤 점에 있어서도 그 아버지의 종들보다 지식이 조금이라도 모자라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는 지도하고, 가르치고, 명령하는 법을 알기 위해서 섬기는 법을 먼저 익혔다.
엘리샤는 엘리야의 일을 대신하였다. 작은 일에 충실했던 그는 큰일에도 충실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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