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명철과 지혜를 몰고 온다

그는 명철과 지혜를 몰고 온다

“야붸의 영이 그에게 머무니 지혜와 총명의 영, 계획과 능력의 여, 지식과 야붸 경외의 영이라”(예샤야 11장 2절).

성령께서 우리에게 진리를 제시해 줄 때, 우리는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을 쌓게 되며, 우리에게 계시된 위로되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고자 갈망하게 된다. 그들과 교제하게 될 때, 우리는 마쉬아흐의 품성이나 사업에 관한 어떤 새로운 사상을 전하게 된다. 그리고 또, 마쉬아흐를 사랑하는 자들과 사랑하지 않는 자들 모두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분의 자비로운 사랑에 대한 새로운 계시를 갖게 된다.

“주라. 그러면 너희가 받릉 것이다.”(루카 6장 38절). 이와같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는 정원들의 샘, 생수의 우물이며 레바논에서 흐르는 물”(노래 중의 노래-아가-4장 15절)이기 때문이다. 마쉬아흐의 사랑을 한번 맛본 사람은 그 사랑을 더욱 많이 받고자 끊임없이 부르짖는다. 그래서 나누어 주게 되면 더욱 풍성하고 더욱 많이 받게 된다. 영혼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모든 계시는 깨닫고 사랑하는 능력을 증가시켜 준다.

영혼의 계속적인 부르짖음도 “더욱”이고, 성령의 응답도 “더욱”이다(로마 성도들에게5장 9, 10절). 이것은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모든 것을 넘치게”(에페소 성도들에게3장 20절) 하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을 비우신 예슈아께는 성령이 한량없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마쉬아흐를 따르는 사람들도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도록 온 마음을 바칠 때는 누구나 그것을 받는다. 우리 주께서는 “영으로 충만하십시오”(에페소성도들에게 5장 18절)라고 친히 명령하셨다. 이것은 명령이면서도 이 명령 자체의 성취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마쉬아흐 안에서 “모든 충만함이 … 거하게”(콜롯새 성도들에게1장 19절) 되고, “그 안에서 충만하여”(콜롯새 성도들에게2장 10절)지는 것이 아버지의 큰 기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땅을 소생시키는 소낙비처럼 당신의 사랑을 무제한으로 부어 주신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아, 위에서 떨어뜨려라. 구름들아, 의를 흘러내리게 하라. 땅은 열려서 구원이 열매 맺게 하고 의가 함께 자라게 하라”(예샤야 45장 8절)… “우리가 그의 충만함으로 모든 것을 받았으니 은혜 위에 은혜를 받았다.”(요하난 1장 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