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College :: 제26호 적그리스도를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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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하나님의 뜻대로 배우려 함
Jangjaedang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잡이 제26호

적그리스도를 찾는 방법

제 1 부 - 적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방법

1. 적그리스도에 대한 성서적인 이해

왜 이 문제가 중요할까? 누가 적그리스도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한 일일까? 그러한 문제는 자세히 몰라도 구원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흔히들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는 질문들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는 마당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짚고 지나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고 배우게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가 아닌가? 그래서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7:17에 다음과 같은 중요한 말씀을 기록하여 놓으셨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또한 요한복음 5:39,40을 읽어 보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다시 말해서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일은 우리의 구원에 절대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메시야에 대한 성경 예언을 잘못 이해함으로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오히려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 정체를 잘못 이해하게 되면 마귀의 미혹과 기만에 빠져 진리를 배반하고 멸망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호에 다루고 있는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한 연구는 결코 가볍게 넘겨버릴 주제가 아니다.

또 한 가지 알고 지나가야 할 사실은, 신약 성경이 적그리스도를 벌써부터 교회 안에 들어 와 있는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미래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일어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어떤 정치적인 세력이라고 말씀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그리스도의 세력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짓밟고 성도들을 괴롭히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고 있는 종교적인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왜 요즈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적그리스도를 마치 미래에 올 어떤 폭군 같은 세력으로 해석하고 그러한 존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요한일서 2:18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 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적그리스도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반대하고 핍박하며 오류를 높이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적그리스도"의 존재를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데살로니가 후서 2:3-12)

얼마나 확실한 말씀인가? 위의 사도 바울의 말씀에 의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힌트들을 얻을 수가 있게 된다.

2. 바울이 기록한 적 그리스도에 대한 힌트들

a. 적그리스도의 정신과 움직임은 벌써 바울이 살던 당시부터 싹트기 시작했다.

b. 그 세력은 결국 크게 성장하여 교회 안에서 하나님처럼 숭배 받는 자로 군림하게 된다.

c. 적그리스도의 존재는 불법의 존재이다. 즉, 진리에서 떠나게 하는, 다시 말해서
배도하게 하는 세력이다.

d. 그는 진리를 모르는 자들을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거짓된 가르침 등으로 속이고 미혹한다.

e.그의 세력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예수의 능력 앞에서 결국 멸망 당하게 된다.

이것만 보아도,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마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교적인 독재자의 세력으로 생각하여, 앞으로 미래에 갑자기 출현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할 존재로 해석하는 것은 참으로 황당한 해석이 아닐 수가 없다.

다니엘서 7장에 나오는 네 번째 짐승의 머리에 있는 10뿔 사이에서 올라오는 작은 뿔의 세력이 바로 이 적그리스도의 세력인 것이다. (살아남는 이들 제 16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음). 요한 계시록 17장에 나오는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의 심판에 대한 예언은 이 다니엘서의 예언을 더 확실하게 뒷받침하여 주고 있다. 말틴 루터, 요한 칼빈, 허쓰, 제롬, 죤 낙스, 요한 웨슬레 등 많은 기라성 같은 종교 개혁자들이 이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이미 교회 안에 존재해 오고 있으며 진리를 타락 시키고 성도들을 중세기에 핍박하고 많이 죽인 교황권의 세력으로 해석하는 의견의 일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성경적인 해석이 종교 개혁을 일으키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오늘 날 왜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과 전혀 다른 입장의 해석들을 듣거나 읽게 되는 것일까? 갑자기 성경의 내용이 바뀌었는가? 아니면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의 성경 해석이 잘못되었던지 아니면 그들의 머리가 우리보다 좀 모자라는 우둔한 사람들이었단 말인가?

성경에는 북극성 같은 예언들이 있다. 어두운 밤에 항해하는 배들을 위하여 정확한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별 말이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와 있으며 어디를 향하여 항해하고 있는지 그 좌표를 분명히 알려 주기 위하여 존재하는 이 중요한 예언을 우리가 잘못 이해하여 가르친다면 교회 안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진리가 오해 되고, 또한 교인들이 사단이 사용하고 있는 세력을 마치 진리의 기수인양 미혹 당하여 따르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러한 글을 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이것은 종교 개혁의 일환이다. 이번 호의 기사들을 읽으면서 여러분들께서 하나님의 진리를 더 밝게 터득하게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대하여 더 확실한 개념을 갖게 되시기를 바란다. 진리의 사랑을 받아, 다시 말해서 진리를 사모하여 찾아 애쓰는 태도로 성경을 상고하게 됨으로 적그리스도의 미혹에서 벗어나게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 드린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잘못된 적그리스도를 향하여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3. 잘못된 적그리스도를 겨냥함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셀러이며,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돈을 벌어 들인 ‘남겨진 자들’ (Left behind)이라는 책은 세상 종말에 있을 사건들을 허구적으로 꾸며내어 쓰여진 소설이다. 이 책은 비밀 휴거라는 잘못된 교리를 토대로 쓰여진 책으로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 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비밀스럽게 공중으로 사라져 버린 후, 지상에 남겨진 자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책에 의하면, 지구에 남겨진 자들은 그로부터 7년 동안 있을 적그리스도의 압제적인 통치를 겪어야 한다.

니콜라 칼파디아라는 이름의 영리한 로마사람이 적그리스도로 등장한다. 그는 강력한 힘과 카리스마적인 개성을 갖춘 교활한 정치가로 묘사되었다. 비밀 휴거가 일어나자, 칼파디아는 신속하게 유엔을 통솔하여 강력한 힘을 소유한다. 거기서부터 그는 세계 단일 정부를 설립한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가 그를 숭배하게 만드는 것이다. 읽는 독자들이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이것이 꾸며낸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말 이 사건들이 이렇게 전개 될 것인가라는 사실에는 의문을 갖게 된다.

과연 누가 진짜 적그리스도인가? 그는 가시적인 예수님의 재림이전에 7년 동안 세상을 지배할 니콜라 칼파디아와 같은 잔인한 한 독재적인 인물일 것인가? 성경은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실제로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성경이 말하는 적그리스도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단지 5번 사용되었으며, 그 5번 모두 요한일서와 이서에 기록되어 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 요한 일서 2:18,19

이 말씀을 비추어 볼 때,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 듣고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미래의 사건으로 보게 한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명백하게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말씀을 미루어 보아, 적그리스도 혹은 적그리스도들을 단지 세상 마지막 때에 나타날 것으로만 적용할 수 없다. 적그리스도의 기간은 많은 세기를 거치게 된다. 게다가 한 명의 개인이 아닌 많은 적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그리스도를 어떠한 악마적인 한 개인으로 적용시켜서는 안 된다.

사도 요한은 이 적그리스도들이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라고 묘사한다. 다시 말해서, 적그리스도나 적그리스도들, 또는 적그리스도의 정신은 참 그리스도 정신으로부터 분리된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무신론자나 어떤 세속적인 인도주의자가 아니다. 적그리스도는 한 때 참 교회에 속해 있었던 자이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 요한 일서 2:22-26

적그리스도는 아들 되신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를 부인한다. 그러나 어떻게 부인 하는가? 그는 아주 교묘하고 매혹적으로 그 일을 행한다. 사도 요한은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라고 기록했다. 이 성경절은 적그리스도가 아버지와 아들에 관하여 말하지 않는다고 기록하지 않았다. 이 성경절이 말하고 있는 것은 적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는 방법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는가?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고 말씀하셨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라고 말하였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부인하는가? 확실히 그렇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 한다면, 당신은 또한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하면서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공언 할 수 있는가? 그들은 그렇게 한다.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가 얼마나 교활한 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 성경절 -요한일서 2:18,19 - 은 적그리스도를 먼 미래의 것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실제로 사도 요한은 그의 동료들인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그리스도에 의해서 미혹 당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요한일서 4:3,4 요한 이서 7

사도 요한은 적그리스도를 미래에 나타날 것으로만 제쳐 놓았는가? 그렇지 않다. 요한은 "이제 벌써 (적그리스도의 사상이) 세상에 있느니라" 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거듭 언급하지만, 사도 요한은 적그리스도의 개념을 한 개인으로 국한시키지 않았다. 요한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적그리스도들)를 이기었나니" 라고 기록하고 있다.

“남겨진 자들”(Left behind) 이라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오기 전에 휴거의 경험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러나 우리가 방금 읽은 성경절에서 그리스도인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적그리스도들을 이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가 진정으로 적그리스도에 대항하여 싸울 것인가?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다.

요한일서와 이서에 기록된 이 말씀들은 적그리스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셨다는 것을 부인한다는 것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말씀은 적그리스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 역사상의 인물이나,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부인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적그리스도가 부인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다는 사실이다.

4.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기준들

자 그렇다면, 과연 누가 성경에서 말하는 적그리스도인가? 루터로부터 밀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교 개혁자들은 "일반적인 가톨릭"이 아닌 바로 교황권이 적그리스도 세력이라는 통일된 견해를 저술하고 설교하였다.

웨스민스터 신앙 고백(1647년): "교회의 머리는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시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교회에 앉아 자신을 높이는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인 로마 교황은 어떤 의미에서도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그라타 기네스: "종교 개혁운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줄곧 이 운동은 예언의 말씀으로 인도되었고 힘을 얻었다. 루터는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인식하기 전까지 교황권의 배교에 대항해야만 한다는 강력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안 후에 루터는 교황의 칙서를 불태워 버렸다. 요한 낙스로 하여금 종교 개혁자로서의 길을 걷게 만든 그의 첫 설교는 교황권에 관한 예언 연구의 말씀이었다"

교황권은 성경이 적그리스도의 특징으로 기록하고 있는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키는가? 그렇다! 적그리스도의 정신은 이미 초대 교회 시대에 활동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 다른 교인들을 지배하려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사도 요한은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요한삼서 1:9,10
이 성경 말씀은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사도 요한에 의해서 환영 받지 못한 놀라운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 당시에 누군가가 교회 안에서 사도 요한을 대항하여 일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디오 드레베는 심지어 다른 교인들을 교회에서 내어 쫓는 왕 같은 압제적인 힘을 행사했다.

사도 바울은 적그리스도의 정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사도행전 20:29,30
초대 교회 안에서 교인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잘못된 교리들을 가르치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자들이 있었다. 이런 장로와 감독들 중 어떤 이들은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는 흉악한 이리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5.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완전히 정체가 드러나는 적그리스도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초대 교회 당시에 이미 적그리스도 사상이 존재한 것을 인정하는 동시에, 미래에 적그리스도의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게 될 것임을 지적하였다. 사도 요한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데살로니가후서 2:1-8

이 성경말씀의 주제는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모으실 때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1 절 )에 관한 것이다. 그 당시 어떤 이들은 예수님께서 즉시로 (아마도 몇 주 안에)오실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어떤 즉각적인 예수님의 강림하심에 대하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2절). 먼저 배도 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영광스럽고 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3절)

대부분의 성경 학자들은 사도 바울이 말한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을 성경에서 예언된 적그리스도의 세력으로 인정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이 바로 그 예이다. 남겨진 자들 (Left behind) 의 저자는 데살로니가 후서 2:1-8절의 말씀을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그리스도인들을 지구로부터 "비밀리에 훔쳐" 가실 비밀 휴거의 가정된 시기로 적용한다. 또한 적그리스도의 세력은 비밀 휴거 사건 이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적그리스도가 먼저 올 것이라고 분명히 명시하였다. "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 주의 재림이 ... 이르지 아니하리니 " 데살로니가후서 2:3

이 말씀에 나오는 "배도하는 일" 이라는 용어는 헬라어의 "아파스타시아" 영어로 배도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교회 안에서 큰 배도의 세력이 나타난 이후에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이 배도하는 일로 인해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출현하게 된다.

과연 누가 이 불법의 사람인가? 사도 바울은 그에 대해서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자기를 보여 하나님” 이라고 주장하는 자라고 기록하였다. 교황권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는가? 그렇다. 교황권은 하나님의 율법을 바꿀 수 있는 권위가 그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참람된 과오를 범해 오고 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라고 말한다(3,4 절). 이 말씀은 "남겨진 자들" 이라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예루살렘에 또 다른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첫째로 "앉아" 라는 단어는 실제적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를 묘사하는 의미로 쓰여진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 하나님의 오른 편에 앉으셨다고 성경은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 표현은 실제로 계속해서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표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다는 것은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아버지 하나님의 계속적인 총애와 축복이 함께 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성전"이라는 단어의 원어인 "나오스" 라는 그리스 단어는 실제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의미로 쓰인다. 예를 들어서 사도 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기록했다(고린도전서 3:16) 여기에 사도 바울이 사용한 그리스 단어 “나오스” 는 교회의 교인들에게 적용된다.
그러므로 "불법의 사람이 성전(기독교 단체)에 앉아 있는 것은 그가 교인들에게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갖는다는 표현인 것이다. 그렇다면 교황권이 바로 그와 같은 권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가? 참람 되게도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에게 "이런 일들”을 이미 그들에게 말했다고 말하고 있다(5절). 바울은 어떠한 힘이 그 불법의 사람이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그를 막고 있다는 사실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6절). 적그리스도의 사상인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고 있지만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7절). 그 막는 자란 바로 교황이 잠시 동안 황제의 왕좌에 오르지 못하게 하여 세상을 지배하지 못하게 한 로마의 황제들을 말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 불법한 자" (Lawless one - 실제 의미로는 법을 지키지 않는 자 )와 예수님의 재림으로 결말을 맺는다. "남겨진 자들" 의 이야기는 적그리스도가 예수님의 재림 때에 힘을 얻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반대로 예수님의 재림 때에 적그리스도가 멸망할 것이라고 기록한다.

6. 요약

결론적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연구하였다.

A. 적그리스도의 사상은 이미 초대 교회 시대에 활동하고 있었다. 그 사상은 바로 지배하려는 욕망인 우월주의인 것이다. 더욱이 이 거만한 사상은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것처럼 성전에 앉아서 스스로를 하나님보다 높인다.

B.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 교회 안에서 파생된 것이다. 그것은 종교적인 세력으로서 진리로부터 배교한 세력인 것이다.

C. 적그리스도는 초기 교회 시대로부터 예수님의 재림 때 까지 오랜 세월 동안 존재한다.

D. 적그리스도는 오랜 세월 동안 예수님 대신 자신들이 중보자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께서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분 되심을 부인하므로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을 부인한다. 최근에 교황권은 우리가 성자들과 마리아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다며 그 참람된 주장을 더하고 있다. 이 잘못된 가르침은 옛 성자들에 대한 이상한 견해를 갖게 하는 동시에 더불어 죽은 자들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인 영혼 불멸설을 옹호하는 것이다.

E. 적그리스도 세력은 성경의 가르침인 예수님께서 인간과 같은 육신의 본성으로 이 땅에 오신 사실을 부인한다. 천주교회는 마리아 자신도 죄 없이 수태되어 태어났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 없는 본성을 가진 어머니로부터 태어나셨다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발전된다(무염시태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그 형제들과 같지 않으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고 가르친다(롬 8:3과 히2:14-18절 참조). 예수님께서는 죄 있는 육신을 성령을 통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마리아를 통해서 받으셨다. 천주교회는 마리아의 본성에 대한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이 진리를 부인한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개신 교회들이 적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사상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결과, 적그리스도는 더 쉽게 그 세력을 확장할 것이다. 그러나 더 비극적인 사실은 개신 교회들이 오늘날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손을 잡고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신 교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만, "남겨진 자들"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연구하게 될 것이다. 무엇이 진리이고 거짓인지 분별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게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혼란과 기만이 편만한 세상에 진리를 찾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 참된 진리를 전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제 2 부 - 꺼져가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진리

1. 잊혀져 가고 있는 중세기의 역사

중세기에 종교개혁자들은 로마 천주교회가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그 것은 그 당시에 큰 개혁과 부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 사실이 거의 감추어지고 말았다. 수 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종교 개혁운동에 참여하였다. 로마 천주교회는 종교 개혁자들을 이단자라고 지명하였고 그들을 없애기 위하여 천여 년 이상 동안 성공적 이라고 증명된 계략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깊은 자연의 요새 속에 숨어서 격리되어 있던 몇 몇의 충실한 그리스도인 단체들을 제외하고는 로마 천주 교회의 핍박은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이 성공은 국가의 강력한 군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로마 천주교회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은 수 백만의 사람들은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하였다. 역사 학자들은 순수한 성경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서 고문을 당하거나 순교를 당한 사람들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략 5천만명에서 1억명으로 추정된다. 교황권이 지배하던 중세기 시대에 남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까지도 성경을 따른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였다. 이 일은 거의 모두가 교황권을 추종하는 세속적인 국가들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16 세기에 들어와서는 그 판도가 달라졌다. 교황권의 부패와 만행에 질려버린 많은 군주들과 왕들은 종교 개혁자들의 선언을 받아 들였고, 더 이상 교황권의 모든 명령에 복종치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로마 천주교회의 절대권을 수행 할 유럽 국가의 군대들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런 상황들은 자연히 로마 천주교회를 놀라게 하였다. 교황권은 이런 상황들에 익숙해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유럽을 휩쓸고 있었던 종교 개혁의 빠른 확산에 대항하기 위하여 새로운 계책이 고안되어야 하였다.

이 새로운 계책의 발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4세기의 사건들을 살펴 보아야만 한다. 그 때에는 사방에 종교적인 투쟁이 있었다. 새로운 교황, 얼반 6세가 프랑스의 아비뇽에서 7년 동안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교황의 위치를 회복하여 로마로 돌아왔다. 그러나 추기경들 중 많은 이들이 얼반의 완고한 통치에 반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아비뇽으로 되돌아 가서 제네바의 주교인 켄바레이의 로버트를 교황 크레멘트 7세로 추대했다. 이리하여 그 당시에 두 교황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 때가 1378년 이었다. 그 후 31년 동안 로마와 아비뇽에서 서로 자기들의 교황이 절대무오이며, 베드로의 계승자이고,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주장하며 상대방의 교황이 적그리스도라고 선언 하였다. 영국 루터월트 교구의 목사이며 유력한 성직자인 존 위클립은 그들 서로의 주장에 동의하였다.

"사단은 더 이상 한 교황 안에서 군림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제 두 명의 교황 안에서 역사하므로 사람들이 더 쉽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을 이길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적 그리스도는 나누어 졌고, 한 교황이 다른 교황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 (Emma H. Adams, John Wycliffe, Pacific Publishing Association, Oakland, 1890)

교황권의 과세에 반대한다는 이유 때문에 위클립은 위험에 처할 뻔 하였지만 그의 친구들과 영국 왕가와의 특별한 친분으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40여년 후, 보헤미야의 위대한 개혁자인 존 허스와 프라하의 제롬은 교황권에 대항하다가 결국 화형을 당하였다. 그들은 위클립에게 아주 큰 영향을 받았다.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의 입증은 종교 개혁의 변함없는 주제가 되었다. 마틴 루터는 교황 개인에 한한 것이 아니라 교황권 전체가 적그리스도라고 믿었다. 쯔윙글리, 칼빈, 낙스, 그리고 다른 종교 개혁자들도 마틴 루터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은 몇 몇의 종교 개혁자들의 언급이다. 그들의 의견들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2. 적그리스도에 대한 종교 개혁자들의 입장

1) 마틴 루터
"바울이 데살로니가 후서 2장 3,4절에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기록하였던 그 존재가 여기에 있다.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는데, ... 그는 하나님의 법을 폐지하였으며, 하나님의 계명 위에 자신이 만든 계명을 높였다. 우리는 여기서 교황권이 진짜 적그리스도의 권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바이다." (LeRoy Froom,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ume 2, page 281)

2) 요한 칼빈
"나는 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 됨을 부인한다. ... 그는 적그리스도이다. - 나는 그가 교회의 머리 됨을 부인한다" (John Calvin Tracts, Volume 1, pages 219, 220).

3) 요한 낙스
"수 세대에 걸쳐서 교회 위에 군림해 온 교황권이 바로 바울이 말한 적그리스도요 멸망의 아들이다." (The Zurich Letters, page 199)

4) 필립 멜란톤
"로마 교황권이 거대한 조직과 왕국을 가지고 있는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진리이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 2절에서, 바울은 죄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임으로써 교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였다." (LeRoy Froom,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ume 2 page 296-299)

5) 이삭 뉴턴 경
"교황권은 나머지 열 뿔과는 다른 종류의 왕국이었다. ...로마 교회는 선지자 노릇을 하였으며, 동시에 왕이었다." (Sir Isaac Newton, Observations of the Prophecies, page 75)

6) 요한 웨슬리
"로마 교황권이 바로 죄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바이다." (John Wesley, Antichrist and His Ten Kingdoms, page 110)

7) 사무엘 리 (17세기의 유명한 성직자)
"로마 교황권이 적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영국에 있는 모든 주요 교단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르침이다." (Samuel Lee, The Cutting Off of Antichrist, page 1)

장로교회에서도 채택되었던, 영국교회의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에서 인용한 다음의 내용은 참으로 중요한 자료이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사람이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특히 로마의 교황은 어떤 면에서든지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교황은 바로 그 불법의 사람이고 멸망의 아들로서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위에 자기 자신을 높이는 적그리스도이다." (The Westminister Confession of Fatih, Section 6, Chapter 24)

스위스의 헬베트 회의에서 교황권이 바로 성경에서 예언된 적그리스도라고 언급하였다. 스말칼드(Smalcald) 조항에 있는 루터 교회의 성명서에 교황은 자신을 스스로 높이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바로 그 적그리스도라고 언급하고 있다. 1680년의 "뉴 잉글랜드 신앙의 고백"은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지, 멸망의 아들이며 적그리스도인 로마의 교황이 아니라고 말한다.

"교황권을 적그리스도와 동일시 하는 것은 종교 개혁의 중심을 이루는 사상이었다. 이러한 견해는 루터와 다른 종교 개혁자들에게 교황권을 대항할 수 있게 하였던 큰 원동력이 되었다. " (Encyclopedia Brittanica, 1962 edition, Volume 2, page 61)

초창기에 힘있게 밀고 나가던 종교 개혁운동 이 점차적으로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적어도 19세기말까지는 거의 모든 개신교 교단들이 여전히 교황권과 적그리스도를 동일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교회(종교) 연합운동에 의해서 조성된 분위기 속에서는 교황권과 적그리스도를 동일시 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 되어 버렸다. 몇몇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별로 중요시 할 문제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무시해왔다.

3. 적그리스도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들

적그리스도의 개념은 선지자 다니엘이 "작은 뿔" 이라고 불렀던 배교의 세력에 대하여 예언했을 때인 기원전 6 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다니엘서7:8-11, 24-26; 8:9-12, 23-25). 그리스도께서 탄생하기 전 시대에 살았던 유대인들은 이 세력을 적메시야의 출현으로 적용하였다.

기원전 2세기에는 세레시드의 왕, 안티커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을 강제로 재 봉헌하게 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히고 신성을 모독한 사건이 있었다. 그 시대에 강력한 유대 족속의 한 부류였던 마카비 집안은 이 사건에 의해 이 작은 뿔(적메시야)의 예언이 이루어 졌다고 오해하였다.

또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에 있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네로 황제(A.D 68에 죽음)가 이 다니엘의 예언을 성취시킨 작은 뿔이였을 것이라고 오해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의 말씀을 볼 때, 안티커스 에피파네스나, 또는 네로 황제를 적그리스도로 보기에 부적합 하다는 것이 입증된다. A.D 1세기가 거의 마쳐갈 즈음에 쓴 사도 요한의 말씀은 적그리스도가 한 사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고, 또 그 중 어떤 이들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존재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한 일서 2:18)

적그리스도의 이름이 성경에서 단지 다섯 번만 언급되었고, 게다가 오로지 사도요한에 의해서만 기록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구원과 진리에 가장 강력한 원수는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부인하게 하지 못한다. 그 동안 각 시대를 거쳐 오면서 적그리스도를 다른 것으로 적용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어 왔었다. 참혹했던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어떤 이들은 아돌프 히틀러가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했다. 다른 이들은 강력한 무슬람 세력이, 또 그 후에는 무신론의 공산주의가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하였다. "적그리스도"라는 말은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은 반면에, "배교의 세력"이라는 말은 성경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불법의 사람" 과 "멸망의 아들"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있을 것을 정확하게 지적한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4)

요한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정결하지 못한 여자인 (음녀) 바벨론은 짐승을 타고 있는 존재로 설명하면서 적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여러 가지 다른 상징들을 사용한다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 13:12)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계 16:19)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 17:3-5)

먼저 언급한 것처럼, 구약의 선지자 다니엘은 적그리스도를 작은 뿔이라는 상징으로 묘사한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과연 적그리스도는 누구이며 또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세기에 걸친 의문이다. 이것은 한 개인일 것인가? 혹은 계승되는 것인가? 아니면 한 국가나 어떠한 세력인가? 과연 적그리스도는 이미 과거에 나타났는가? 지금 현재에 존재하는가? 아니면 미래에 나타날 것인가? 복음주의 교회의 많은 사람들은 세상 마지막 바로 직전에 나타나 예루살렘에 다시 지어진 성전에 앉아서 참람되이 성전을 모독하며 무자비한 핍박을 자행할 악마와 같은 한 사람으로의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해석은 종교 개혁주의의 전체적인 복음의 이해를 무시하는 것이다. 1841년에 장로교회 협의회 출판소에서 출판된 "The Church of Rome, The Apostasy"라는 책에서 윌리웜 커닝햄은 로마 교황권을 불법의 사람과 적그리스도로 특별히 명시한다. 그는 로마 천주교회가 사단과 신상 숭배와 마리아의 숭상과 우상숭배의 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또한 로마 천주교회에 의해서 이루어진 수 없이 많은 신성모독의 실례들을 지적한다. 그는 바벨론에서부터 나오라는 외침(계시록 18:4-5)을 로마 천주교회에서 나오는 외침과 동일시 한다.

버지니아의 놀폴크의 장로교회 목사이었던 사무엘 제이 카설스는 1846년에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로마 천주교회가 적그리스도임을 이해하기 쉽게 증명한 책들 중 하나이다. 이 책은 그 당시 장로교회, 감독교회, 감리교회와 침례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완전히 인증되었다.

4. 빗나가기 시작한 과녁

그러나 19세기 말이 되어서,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이 간과되기 시작하였다. 사무엘 앤드류는 그의 책 "Christianity and Anti-Christianity in Their Final Conflict"에서 요한 계시록 13장에 묘사된 짐승을 압제하는 세속적인 정부로 명시하고 있다. 20세기 전의 신교도들이 이 짐승을 교황권으로 증명한 것과는 반대로 그는 이 짐승을 교황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20세기 초반에 와서 미래주의적 예언 해석이 거의 모든 신교도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몇몇 소수의 신교도들은 여전히 정확하게 교황권과 적그리스도를 동일시했다. 1920년경에 "The Present Antichrist"라는 책을 쓴 프레드 제이 피터스가 바로 그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왈덴스인들과 허스, 제롬, 루터, 칼빈, 아이작 뉴튼 경, 라티머, 번얀, 무디, 스펄젼과 같은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불법의 사람이 바로 적그리스도인 교황이라는 사실에 의견을 같이한다고 언급했다. 피터스는 다니엘서 9장에 있는 70주일 예언이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으로 유대인들에게 남겨진 490년의 기간이라는 것과 그 기간이 A.D 34년에 끝났다는 것을 정확하게 해석했다.

바로 로마 교황권이 성경에 예언된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입증하며 드러내는 일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심지어 보수적인 개신교도들까지도 천주교도들과 감히 손을 잡고 연합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만일 종교 개혁자들이 이런 일들을 본다면 큰 슬픔에 빠질 것이다. "역사적인 선언"이라고 불리어 지는 가운데 팻 로버트슨과 척 콜슨을 포함한 개신교의 복음주의자들이 로마 천주교회의 지도자들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크고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종교단체를 만들어 연합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들은 카톨릭교도들과 개신교의 복음주의교도들에게 낙태와 포르노를 금지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며, 가치 있는 교육을 양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 반면에 서로에게 교리적인 대립을 피하고 서로의 교인들에게 적극적인 개종의 권유를 금하라고 촉구하였다. 미국, 동유럽과 남미에 있는 카톨릭교도들과 개신교의 복음주의교도들 사이에 있는 긴장관계의 주된 원인을 언급하면서, 그 선언문은 서로 다른 그리스도 종교 단체의 현 교인들을 자신의 단체로 개종 시키려는 것은 교리적으로 합법적인 것이 아니요, 지혜로운 재원의 사용이 아니라고 명시하였다. (The San Bernardino Sun, March 30, 1994, p 42)

5. 예언의 미래주의로 성공한 천주교회의 시도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교황권이 적그리스도 세력이라는 명백한 성경적인 증거를 없애 버리겠다고 결심을 하였다. 그들은 적그리스도는 단지 세상 마지막 때에 나타날 한 개인이며, 그는 실제적 기간인 3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기독교회에 재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늘날에는 로마 천주교회의 예수회(Jesuit)에 의해서 만들어진 미래주의의 사상이 개신교도들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다. "His Apocalypse" (1924)라는 책에서 쟌 퀸시 아담은 적그리스도가 세상 마지막 때에 나타날 악마적인 세력이라고 하는 미래주의의 견해를 제시했다. 이 잘못된 개념은 또한 "The Coming Superman" (1928)이라는 책을 쓴 F.M. 메신저에 의해 지지 되었다. 최근에 이 미래주의 견해가 무디 출판사에서 1969년에 나온 헤르만 홀트의 책 "The End Time"에 의해서 지지 되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에 대한 사도 요한의 묘사는 적그리스도가 한 개인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한다.

시간은 걸렸지만, 예수회(Jesuit)는 성공적으로 일을 성취시켰다. 1545년에서 1563년 동안 열린 트랜트 회의에서 로마 천주교회의 주교들이 가졌던 가장 무거운 부담 중에 하나가 바로 적그리스도를 교황권과 동일시 하는 개신교도들의 영향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결국 그 일은 정선된 지식인들로 새롭게 구성된 예수회 (The Jesuits)에게 주어졌다. 프랜시스코 리베라는 미래주의 예언해석을 1585년에 고안해 내었다. 적그리스도는 미래에 있을 한 사람으로써 세상 마지막에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핍박을 주는 개인이라는 것이 그의 이론이었다.

영국 국교회 안에서 카톨릭 부흥 운동이 19세기 초기에 일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인 S.R 마이트랜드, 제임스 토드, 그리고 윌리암 벌은 로마 천주교회와의 재연합을 반대하는 충실한 영국 국교회원들의 항의를 무마하기 위해서 리베라의 미래주의의 사상을 들여와 가르쳤다.

종교 개혁의 선구자들은 단지 보복을 위해서 로마 교황권을 성경 예언의 큰 적그리스도의 세력으로 지적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영감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분별하였던 것이다. 왜 적그리스도의 신분을 입증하는 것이 마지막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렇게 중요한지 다음에 몇 가지 이유들을 지적한다.

6. 적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지적해야만 하는 3가지 이유

1). 적그리스도의 신분을 입증하므로 이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자기의 깃발 아래로 온 세계를 연합 시키려 할 때에 그 기만에 우리가 속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계시록 13:8)

2). 계시록 18장 4,5절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배교의 세력에서 나와 하나님의 충만한 진리 가운데로 나오라는 그 부르심의 기별을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이다. 진정한 복음주의 개신교도들은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을 증오와 복수심으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 진리를 전한다. 위탁된 복음 선포의 중요한 사명은 남녀들을 구원으로 이끌어 죄의 기만과 속박에서 그들을 자유케 하는 일에 있다. 지구 역사의 어느 시대보다도 바로 이 시대에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확인하는 것과 바벨론에서 사람들을 나오라고 초청의 기별을 전하는 일이 꼭 이루어 져야 한다.

3). 요한 계시록 14장 8-12절에 있는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은 이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그 것을 따르는 자들에게 다가올 멸망과 몰락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 세상에 경고하기 위해서 이 세력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복음주의 개신교도들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사람들에게 중요한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밝히는 일에 태만히 했던 태도를 바꿔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로마 교황권인 적그리스도와 그의 만행에 대해서 경고하기를 요구하신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복음주의 개신 교도들이 추구하는 현 정책을 완전히 개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지금 걷고 있는 길에서 돌아선다면, 그들은 루터와 16세기의 종교 개혁자들에 의해서 이루어 졌던 본래의 복음주의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7. 적그리스도 정체를 알려주는 성경절 모음

성경절들

다니엘 7:1~7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불면서 네 짐승이 출현

요한계시록 17:15
예언에서 물은 백성(많은 사람들)을 의미하며, 또한 렘 49:36,37에 의거하여
바다: 큰 무리
바람: 싸움과 전쟁

다니엘 7:17,23
네 짐승: 네 나라, 네 왕(바벨론, 메데 바사, 헬라, 로마)

다니엘 7:7,8
넷째 짐승에 달린 열뿔 사이에서 하나의 작은 뿔(적그리스도 세력)이 나옴

다니엘 7:24
열뿔: 넷째 나라(로마)에서 일어날 열 왕(열 나라)
작은 뿔: 열국 시대에 강력한 세력으로 나타난 로마 교황권

다니엘 7:8,20,24
작은뿔이 먼저 나온 열뿔 중에서 세뿔을 뽑아버림. 교황권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세나라(헤룰리, 반달, 동고트)가 제거됨

다니엘 7:25
작은뿔의 역할
1. 하나님을 대적하며 자칭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주장함
2. 성도를 괴롭힘: 수많은 성도들을 죽임
3. 때와 법을 변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십계명을 변경시킴

데살로니가후서 2:3,4
사도 바울이 때와 법을 변경시키는 불법의 사람(교황권)의 출현을 예언

다니엘 7:25 하단
겔 4:6에 의거하여 작은 뿔의 활동 기간인 한때와 두 때와 반 때 즉, 3년 반(1260일) 이라는 예언적 기간은 1260년으로 환산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13:3
중세기 종교암흑시대의 끝에 죽었던 교황권의 세력이 다시 회복되는 예언. 현재 거의 완전히 회복되어 있다.

다니엘 7:27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를 하게 된다.

마태복음 7:22,23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모두 멸망할 것임

posted by Jangjae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