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여러분 마음의 영으로 새롭게 되어”(에페소 성도들에게4장 23절).

오늘날의 청년들은 고상하고 거룩한 목적의 성취를 위하여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거룩한 주님의 교훈을 날마다 배워야 할 마쉬아흐의 학교에 있는 생도들이다. 청년들 속에는 애정이 힘 있게 불타고 있으며 가장 기억력 있고 거룩한 감화에 가장 민감한 마음이 있다. 그리고 청년기에는 정신적 신체적 능력이 현세와 내세를 위하여 크게 향상할 과업에 고정되어야 한다.

청년 남녀들에 의해 획득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지식의 결과는 거의 평가될 수 없지만 높은 표준에 도달하기 위하여 그들은 사탄이 마음속에 밀어 넣는 더러운 사상들에 대해문을 닫고 그의 유혹들에 굴복하기를 거절해야 한다. 청년들은 금으로 살 수 없는, 그들이 성취하도록 계획하신 모든 것에 대한 순결하고 강력한 목적을 품고 획득해야 한다. 마음은 사상의 올바른 주제들을 묵상하도록 훈련 되어야 한다.

그들은 성경을 배워야 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지도방침으로 정하신 거룩한 규범들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의 봉사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자는 그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하여 그의 마음에 허전함을 발견할 수 있고 최근의 상황이 기억에서 곧 사라질 수도 있으나 그의 마음은 그의 유년시절의 장면이나 모습을 회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오, 청년들이 사상의 더러움으로부터 마음을 지키고 정결하고 깨끗하게 되는 것과 모든 더러운 관습으로부터 영혼을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청년들의 순결과 불순함은 노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성경의 진리들을 받아들이면 마음을 세속과 타락으로부터 구원해 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당연할 만큼 그 진가를 인정받는다면 노유를 막론하고 그들이 유혹을 저항할 수 있는 마음의 염직(廉直), 곧 원칙의 힘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