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질 하지 말라
“너는 도적질하지 말아야 한다”(이름들 20장 15절).
공사(公私)간의 범죄가 이 금령 안에 포함되어 있다. 여덟째 계명은 유괴(誘拐)와 노예 매매를 정죄하고 정복을 위한 전쟁을 금하고 있다. 이 또한 절도와 강도 행위를 정죄한다. 이 계명은 또 일상 업무의 가장 사소한 일에도 엄격한 성실을 요구한다. 이 계명은 상거래에 있어서 속이는 것을 금하는 동시에 당연히 지불해야 할 부채와 임금의 지불을 요구한다. 이 계명은 또 남의 무지와 약점과 불운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하는 모든 행위는 하늘책에 사기로 기록된다고 선언한다.
하나님의토라는 변경이 필요 없을 만큼 완전하므로, 죄악적인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토라가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예슈아께서 구속주로 오신 이유였다. 예슈아의 사명은 사람들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로 만들어 하늘의 토라의 원칙과 조화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죄를 버리고 마쉬아흐를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토라는 높여진다. 사도 파울은 “그러면 우리가 신실함 때문에 토라를 폐지하겠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토라를 우리가 굳게 세웁니다”(로마 성도들에게3장 31절)고 말한다.
“너는 도적질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돌비에 쓰신 것이지만 애정에 대한 얼마나 많은 은밀한 도적질이 행하여지고 있으며 또 용인되고 있는가! 기만적인 구애가 계속되고 비공개적인 교제를 유지하다가 드디어 경험도 없고 사태가 어떻게 되어 나갈지도 모르는 그런 여자의 애정을 그의 부모에게서 다소라도 빼앗아 옴으로써 그가 추구한 바로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는 여자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인정을 받게 되어버린다. 성경은 온갖 종류의 부정직을 정죄한다.
우리가 대단찮은 부정직이나 보다 더 대담한 사기 행위로 우리 동료 인간을 다루듯이 하나님도 그같이 취급할 것이다. 부정직의 길을 고집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은 그들의 원칙을 따라 나가다가 그들 자신의 영혼을 속이고 하늘과 영생을 잃어버리게되는 것이다.
천지가 존속하는 한, 하나님의 토라의 거룩한 원칙도 남아 있을 것이다. “산들과 같”(찬양들 36장 6절)은 그분의 의는 계속 축복의 근원으로서 대지에 생기를 주는 시냇물을 흘려 보낼 것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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