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쉬아흐를 우리의 선장으로 택하자
“그가 말했다.'아니다. 나는 야붸의 군사령관인데 지금 내가 왔다.' 예호슈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했다. 그리고 그가 그에게 말했다. '내 주께서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예호슈아 5장 14절).
예호슈아가 예리호(여리고)를 취하기 전 아침에 밖으로 나갔을 때 전쟁을 대비해서 완전 무장을 한 전사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예호슈아가 그에게 묻기를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고 하자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야붸의 군사령관인데 지금 내가 왔다.”고 하였다. 만약 예호슈아의 눈이 도탄(도단)에 있었던 엘리샤의 종의 눈같이 열리었다면,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도 그의 시력이 견딜 수 있었다면 야붸의 사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둘러 진치고 있는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잘 훈련된 천군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싸우려고 거기에 왔고 주의 군대 장관이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예리호 성이 무너질 때 사람들은 그 성벽에 손도 대지 않았다. 주의 사자들이 성채를 엎어 버리고 적의 보루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예리호를 취한 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야붸의 군대 장관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의 구원의 주를 믿는 믿음을 보이기 위해서 행동해야 할 그들의 맡은 분량이 있었다.
우리는 매일 싸워야 한다. 모든 영혼들 위에 암흑의 왕과 생명의 왕 사이의 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땅의 거민들에게 야붸의 큰 날에 관한 경고를 발하기 위하여, 또 적의 요새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임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 아래로 모이도록 하기 위하여 싸워야 할 큰 싸움이 있지만, 이 싸움에 우리는 주전 부대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우리 자신을 주께 굴복시켜야 한다. 이는 우리의 협력을 얻어서 주께서 우리를 위해서 계획하시고, 지시하시고, 그 싸움을 싸우시게 하려 함이다. 생명의 왕은 그 일의 선두에 서 계신다. 그분은 매일 우리가 자아와 싸울 때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는 우리가 원칙에 충실하게 하기 위함이요, 정욕이 마음을 사로잡으려 할 때 마쉬아흐의 은혜로 이기게 하려 함이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하여 우리가 정복자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하려 함이다.
마쉬아흐께서는 땅에 살아보셨기 때문에 모든 유혹의 힘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위급한 경우를 대처하는 법을 아시며, 모든 위험한 길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주께서는 우리의 관심을 항상 마음에 두시는 선장이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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