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College :: 권세 있는 자들과 다투지 아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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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하나님의 뜻대로 배우려 함
Jangjaedang

권세 있는 자들과 다투지 아니하심

“예슈아께서 대답하셨다.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으로부터 있었다면 내 하인들이 싸워서 내가 예후다인들에게 넘겨지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지금 보다시피 내 왕국은 여기에 있지 않다.'"(요하난 18장 36절).


오늘날 종교계에 그들이 믿는 바대로 세상적인, 현세적인 주권으로서의 마쉬아흐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우리 주님을 이 세상나라의 치리자 즉 법정과 병영(兵營), 국회, 궁정, 시장(市場)의 치리자로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은 그분께서 인간의 권위에 의해 집행되는 법령들을 통해서 통치하기를 기대한다. 마쉬아흐께서 오늘날 이 세상에 육체로 계시지 않으므로 그들 자신이 마쉬아흐의 나라의 율법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그분을 대신하여 행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왕국의 건설이마쉬아흐 당시 예후다인들이 바라던 것이었다.

그러나 예슈아께서는 “내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요하난 18장 36절)고 말씀하셨다. 그는 이 세상 보좌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으셨다.


예슈아께서 사시던 그 당시의 정부는 부패하고 강압적이었다. 도처에서 토색과 편협과 잔인한 압제 등의 악폐들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주께서는 사회 개혁을 시도하지 않으셨다. 예슈아께서는 국가의 권력 남용을 공격하지도 않으셨고 국가의 원수를 정죄하지도 않으셨다. 그는 권력을 장악한 자의 권위와 행정에 간섭하지 않으셨다. 우리의 모본되신 예슈아께서는 세속적인 정치를 멀리하셨다.

예슈아께서 사람들의 재난에 무관심 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구제책이 단순히 인간적인 그리고 외적인 조치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제책이 효과가 있으려면 반드시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미쳐야 하고 반드시 마음을 개심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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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아흐의 나라는 법정이나 회의나 입법 기관의 결정, 또는 세상의 위인들의 후원을 얻어 설립되는 것이 아니요, 마쉬아흐의 성품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간의 마음에 심음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를 영접하는 사람들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하난 1장 12절).

posted by Jangjae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