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은 건강과 행복을 준다

노동은 건강과 행복을 준다

“칠일 동안 너는 야붸께서 택하신 그 장소에서 네 하나님 야붸께 명절을 지내야 한다. 왜냐하면 네 하나님 야붸께서 네 모든 소산과 네 손의 모든 일에 복 주셔서 너는 기뻐할 뿐이기 때문이다.”(말씀들-신명기 16장 15절).

가정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아무리 단순하고 비천하다 하더라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참으로 고상하게 한다. 이 하늘의 영향이 필요하다. 여기에 평화와 거룩한 기쁨이 있다. 그것은 치유력이 있다. 그것은 보이지 않게, 알지 못하게 영혼의 상처를 달래며, 심지어 몸의 고통도 달랠 것이다. 순결하고 거룩한 동기와 행동에서 나오는 마음의 평화는 몸의 모든 기관에 한없이 힘차게 솟는 샘을 줄 것이다.

내적 평화와 하나님 앞에 부끄럼이 없는 양심은 마치 부드러운 식물 위에 맺히는 이슬같이 지성을 일깨우고 힘차게 할 것이다. 그리하면 의지는 바로 지도되고, 관리되며, 더욱 단호해지게 된다. 더욱이 부패함으로부터 자유케 된다. 묵상은 기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거룩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마음의 평온함은 우리가 사귀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할 것이다. 때가 되면 이 평화와 안정은 몸에 밸 것이며우리 주위를 귀한 빛으로 비추게 될 것이며, 다시 우리에게로 반사될 것이다. 우리가 하늘의 평화와 마음의 고요함을 더 맛보게 될수록 그것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그것은 생동력이 있고 살아 있는 낙으로서 모든 도덕적 힘을 혼수상태에 빠뜨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깨워 활동을 증가시킨다. 완전한 평화는하늘의 사자들이 소유한 하늘의 속성이다.

유년들과 청소년들은 가정의 의무를 신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어머니의 지친 손과 피곤한 마음과 뇌에 쉼을 주지 아니하고는 만족스런 화평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 가정의 책임의 일부를 분담하기를 게을리 하는 자들은 고독과 불만으로 고통하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행복한 자들은 어머니나 혹은 가족 중에 다른 식구들에게 놓인 일상적인 일을 같이 분담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진리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잘 지도된 노동은 어머니들이 딸들로 하여금 튼튼하고 활기 있고 쾌활하며 행복하며 금생에서 우리에게 닥치는 여러 가지 시련을 용감하게 대항하도록 만드는 데 필요되는 바로 그것이다.